반응형
‘삼성페이’부터 들여다보는 이유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범 사업’을 공식화했습니다.
새 코인이 실제로 쓰이려면 결제 인프라가 먼저 깔려야 합니다. 정부, 가맹점, 소비자 모두 편하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간편결제 빅3는 삼성페이·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입니다.
이 가운데 단말 하드웨어까지 직접 품은 건 삼성페이뿐입니다.
- 카카오·네이버페이
→ 이용자 풀은 크지만 스마트폰 보안 하드웨어를 직접 제어하지 못함 - 삼성페이
→ eSE·Knox Vault 등 특화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토큰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NFC/MST로 결제까지 가능
→ 여기에 갤럭시는 ‘갤럭시 지갑(하드월렛)’ 모드를 이미 지원해 가상자산·DID(분산신원)도 로컬 보관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결론:
- 정부 스테이블코인 → 실물 결제 연동 → 가장 빠르게 온·오프라인에서 결제 가능한 솔루션
: 갤럭시+삼성페이 유력
삼성페이 테마주 ①
영역 | 종목 | 핵심 키워드 및 특징 | 투자 포인트 |
플랫폼 | 삼성전자 | 갤럭시·eSE·Knox Vault | 단말 보급·지갑 독점 |
삼성SDS | 클라우드·결제 백엔드 | 스테이블 정산·보안 운용 | |
계열 금융 | 삼성카드 | ‘모니모’·토큰화 카드 | 카드사 → 스테이블 결제 허브 |
세 종목은 삼성페이 생태계 중심축입니다.
현금흐름이 탄탄해 변동 폭은 제한적이지만, 정책 발표 때 가장 먼저 기관 수급이 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성페이 테마주 ②
영역 | 종목 | 키워드 | 투자 포인트 |
PG/VAN | KG이니시스·KG모빌리언스·KICC·다날 | 가맹점 결제·NFC 단말 | 시총이 작아 정책 모멘텀에 민감 |
보안/DID | 라온시큐어 등 | FIDO·DID SDK | 지갑 생체인증·디지털 신분증 |
부품 | 파트론·하나마이크론 | NFC 안테나·eSE 패키징 | 단말 판매 증가 수혜 |
이 그룹은 ‘삼성페이 연동 스테이블 결제’ 시나리오에 탑승할 후보입니다.
시가총액이 작아 테마 수급이 몰리면 주가 상승 여력도 크지만, 변동성도 그만큼 큽니다.
이미 다날, KG이니시스 등 관련주는 많이 올라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뭘 사야할까?
종목군 | 매수 포인트 | 유의 사항 |
삼성전자·삼성SDS·삼성카드 | 정책 발표 직후 ‘첫 수급’ 기대 | 대형주, 단기 탄력 제한 |
KG이니시스·KG모빌리언스·KICC·다날 | 거래대금 급증 시 탄력 ↑ | 실적 변동성·테마 피크아웃 리스크 |
라온시큐어·파트론·하나마이크론 | DID·NFC 공급 → 단말 확대 수혜 | 흑자 전환·공급계약 뉴스 체크 필수 |
개인적으로 삼성전자는 시총이 워낙 커서 ‘스테이블코인’ 하나로 주가 전체를 끌어올리긴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다른 종목군, PG/VAN·보안·부품주는 비교적 작은 규모 덕분에 정책 기대감만으로도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 정책 로드맵: 금융위·한은의 시범 일정, 가맹점 확대 계획
- 기술 제휴 뉴스: 삼성페이×국내 은행·카드사 스테이블 결제 시범 소식
- 실적 이벤트: 2 분기 실적에서 결제액 성장률·레버리지 확인
마지막으로
투자는 결국 본인 책임입니다. 스테이블코인 정책이 실제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 발표 시점과 수급 변화를 꼭 모니터링하세요.
투자는 DYOR(Do Your Own Research)!!
반응형
'Investment & Econo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06.23 원전 해체 기대감 속 급등한 우진엔텍 — 기업 개요 및 주가 차트 분석 (1) | 2025.06.23 |
---|---|
20250623 코스피 코스닥 급등 종목 — 로봇주 해운주 AI 관련주 급등, 로보티즈 넥써쓰 상한가, SK 이터닉스, SKAI, 아이티센엔텍, 흥아해운 급등 (2) | 2025.06.23 |
[2025.06.16] 급등주 테마 분석 — 방산/원자력/해운주가 움직인 이유는?! (6) | 2025.06.16 |
2025-06-13 급등주 및 거래량, 거래대금 상위 종목 ㅡ 방산, 석유, 에너지, 해운주 급등, 이스라엘 이란 공습 (6) | 2025.06.13 |
Israel Strikes Iran’s Nuclear Sites—Here’s What the U.S. Said (2) | 2025.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