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주말간 아래 기사가 나왔고.. 새벽에 일어났다가 계좌를 보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마음이 불편하면 역시 익절이던 손절이던, 불편한 포지션은 안들고 있는게 맞는데, FOMO가 무서워 억지로 포지션을 들고있던게 화근..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222770.html
트럼프 “APEC서 시진핑 만날 이유 없어”…희토류 수출통제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중국 정부의 강력한 희토류 수출 통제 움직임을 비판하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예정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재고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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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1222843.html
중국, 미국 ‘100% 관세’ 반발…“잘못된 길 고집하면 단호 대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에 중국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맞서자 중국이 ‘이중잣대’라고 비판하며 미국이 관세 부과를 고집하면 “반드시 단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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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bn.co.kr/news/world/5146530
비트코인, 트럼프 한 마디에…'코로나급 충격'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현지시간 11일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고조에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미 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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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남아야 하니까 일단 분석을 해보면....
사실 (Facts) — “다시 불붙은 패권전의 불씨”
- 트럼프 대통령: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에 대응해 중국산 제품 100% 관세 부과 발표.
- 중국 상무부: “이중잣대다, 단호히 대응하겠다.”
- 무역법 301조 확대: 미국은 해운·물류·조선업까지 제재, 중국은 ‘특별 항만요금’으로 맞대응.
- 배경: 희토류는 반도체·AI·전기차의 필수 소재. 중국은 **글로벌 생산 70%+**를 점유.
- 시장 반응: 주식·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동반 하락. 비트코인 6만 달러 초반 급락.
즉, 이번 사태는 단순한 관세전이 아니라 ‘AI-반도체-희토류’를 둘러싼 산업패권전쟁 2라운드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추론 (Reasoning) — “이번엔 돈이 아니라 기술의 전쟁”
- 이전 무역전쟁(2018~2020)은 제조업·수출 중심
- 이번 전쟁은 첨단 공급망 통제 + 기술 독립 + 자원 무기화가 핵심
2018 무역 전쟁 | 2025 무역 전쟁 | |
초점 | 상품·관세 중심 | 기술·소재 중심 |
무기 | 관세, 수입규제 | 수출통제, 핵심소재(희토류) |
핵심 전선 | 공산품, 농산물 | 반도체, AI, 데이터 |
결과 |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시작 | 기술 냉전 완성 단계 |
트럼프의 목적은 단순히 중국을 때리는 게 아니라,
“미국의 산업 생태계를 중국 의존 없이 완성시키려는 구조적 전쟁” 으로 봐야 합니다.
중국의 대응은 “희토류 통제 → 반도체 생산 차질 → AI 생태계 둔화”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결국 AI, 클라우드, 전기차, 암호화폐 채굴 산업에 모두 파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스크 (Risks) — “공급망 인플레 + 위험자산 급락”
- 공급망 인플레이션 재점화
- 희토류, 니켈, 리튬 등 핵심소재 가격 급등 가능성.
- 전기차·AI칩 생산비 상승 → 최종 소비자 물가 압력.
- 암호화폐 시장 리스크 오프(Risk-off)
- 투자자들이 안전자산(달러·채권)으로 이동.
- 비트코인·이더리움 10~15% 추가 조정 여지 존재.
- 중국발 유동성 수축
- 위안화 약세 방어를 위한 자본 통제 가능성.
- 신흥국 통화 전반 약세 → 글로벌 자금 탈중국화 가속.
- 장기적 리스크: 공급망 블록화
- ‘미국권 vs 중국권’의 경제블록 분리가 가속화될 경우,
글로벌 무역 효율성 하락 → 성장률 둔화로 귀결.
- ‘미국권 vs 중국권’의 경제블록 분리가 가속화될 경우,
행동옵션 (Action Options) — “리스크 관리 최우선”
기간 | 전략 방향 | 액션 |
단기 | 리스크 방어 | 달러·금·단기채 비중 확대, 암호화폐 현금화 일부 진행 |
중기 | 테마 포착 | 희토류·자원·AI 반도체 관련주 분할매수 관망 |
장기 | 구조적 투자 | 공급망 리셋(Reshoring)·온디바이스 AI·에너지 전환 관련 기업 집중 분석 |
일단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살아있는 자에게는 늘 기회가 있다.
“언제나 공포 속에서 기회가 태어난다.” 를 기억하고,
공급망 대체와 기술자립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음.
결론 — 이 전쟁의 목적은 시간을 버는 것
이 싸움의 본질은 승패보다는 시간을 버는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은 대선 전 강경 이미지 확보 필요
- 중국은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면 체면 유지 필요
- 둘 다 진짜 전쟁을 원하지 않음
→ 단 서로 "물러섰다"는 인식은 피하려고 할 것
즉 이번 사태는 "길게 끌 생각은 없으나, 짧게 굽히기도 싫은 상황" 으로 보입니다.
결국 양국은 일정 수준의 긴장만 유지하며 타협 국면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장은 불확실성 프리미엄을 가격에 반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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