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5 사용 후기 – GPT-4와 차이, 특징, 직접 써보면서 느끼는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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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GPT 유료 결제를 하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보니 예전에 있던 GPT-4o나 다른 모델 선택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아래처럼 GPT-5와 GPT-5 Thinking 두 가지 모드만 보이이는 것을 보고 GPT-5가 드디어 출시되었구나 싶었습니다.
Thinking 모드는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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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PT-5 특징

• 단일 통합 모델
• GPT-5는 기존 GPT 시리즈와 O 시리즈를 통합해, 상황에 따라 적절한 엔진을 자동으로 라우팅하는 구조를 사용합니다.
• 사용자가 GPT-4, GPT-4o, GPT-3.5처럼 세부 버전을 직접 고르는 방식은 없어졌습니다.
• 추론 및 코딩 성능 강화
• 복잡한 수학 문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에서 GPT-4 대비 정확도와 처리 속도가 개선되었습니다.
• 앱·게임 전체를 한 번에 구현하는 등 코드 생성 능력도 강화됐습니다.
• 생산성 도구 연동
• Gmail, Google Calendar와 같은 서비스와 바로 연결해 일정 관리, 메일 작성 등도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 아직 저는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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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PT-4와 GPT-5 차이점

구분	GPT-4	GPT-5
모델 선택	GPT-4o, Turbo, 3.5 등 세부 선택 가능	GPT-5 기본 / GPT-5 Thinking
자동 라우팅	없음	있음
추론 능력	고급	박사급 추론(벤치마크 기준)
코딩 능력	부분 구현 중심	앱·게임 전체 구현 가능
생산성 연동	제한적	Gmail, Google Calendar 직접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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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점

• 복잡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GPT-4보다 안정적
• 코딩과 데이터 분석에서 시간 절약 효과가 큼
• 업무 자동화에 필요한 외부 서비스 연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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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점·아쉬운 점

• 창의성 감소
  GPT-4보다 글쓰기나 스토리텔링에서 감이 떨어지고, 문장이 건조한 느낌이 있습니다.
  좀 더 무미건조한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데, 그렇다고 거짓말을 또 안하는 것은 아니라서...
  좀 더 사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자동 라우팅 불안정
  간단한 질문에 불필요하게 Thinking 모드가 붙거나, 복잡한 작업에 기본 모드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간단한 질문이었는데 괜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 대화 맥락을 잃어버리는 느낌
  대화가 길어지면 맥락을 잃어버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야기를 잘 하고 있었고, 생각보다 더 똑똑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다가도, 어느 순간 엉뚱한 대답을 내놓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화하다가 중간에 이 대화를 기억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사용해보면 맥락 유지가 잘 되었습니다.
  
  
• 체감 변화
  GPT-3.5 → GPT-4 때만큼 큰 변화는 아니어서, 모든 작업에서 ‘업그레이드 체감’이 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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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전반적인 창의성이나 대화가 길어지면 유지가 응답 톤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대화 맥락을 잊어버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잘 대화를 하다가도 어느 순간 엉뚱한 대답을 할 때가 있었는데, 대화가 길어지는 것 같으면 중간중간 대화를 기억해달라고 하면 맥락이 잘 유지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OpenAI 설명대로 코딩, 데이터 분석, 일정 관리 등 실무 작업 위주라면 업그레이드 효과가 있을 거 같은데, 아직 이런 부분으로 사용해보지 않아서 좀 더 사용해봐야 전반적으로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 거짓말도 조금 줄어든 것 같고, 원하는 방향으로 대답도 잘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생각보다 좀 더 좋아진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경우에 따라서 모델을 종종 바꿔가면서 사용했는데, 이제는 자유도가 떨어진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모델을 고르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알아서 잘 생성되는 것 같아서 편리하기도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더 사용해보면서 또 체감되는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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