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KAIA) 코인
- 카카오의 클레이튼(Klaytn)과 네이버/라인의 핀시아(Finschia)가 합병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 카카오톡과 라인(LINE)을 기반으로 하며, 3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잠재 고객 타겟
KAIA 코인의 탄생 배경, 기술적 특징, 그리고 지분 구조까지, 투자자와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분들이 꼭 알면 좋을 내용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카이아(KAIA) 코인 탄생 배경
카이아(KAIA): 카카오와 네이버가 각각 운영하던 블록체인(클레이튼, 핀시아)을 하나로 통합하며 만들어 짐
목적: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웹3(Web3) 대중화를 가속화
- 클레이튼(Klaytn): 카카오가 개발한 블록체인으로, 카카오톡과 연동해 NFT, 게임, 디파이(DeFi)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 핀시아(Finschia): 네이버/라인이 개발한 블록체인으로, 일본·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라인 메신저와 연동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에 강점
이 두 플랫폼이 통합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용자 기반과 생태계를 갖춘 블록체인을 목표로 함
2. KAIA 코인의 기술적 특징
KAIA 코인은 단순한 결제용 토큰을 넘어라, 실생활과 웹3를 연결하는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 자산.
아래는 KAIA 코인이 가진 주요 기술적 특징.
- 초고속·저비용 트랜잭션
1초 블록 생성, 1초 내 트랜잭션 확정, 초당 4,000건(TPS) 이상 처리.
이더리움 대비 약 1/10 수준의 낮은 가스비로, 대규모 서비스에 적합. - EVM 완전 호환성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완전히 호환되어, 글로벌 개발자와 프로젝트가 쉽게 온보딩할 수 있음. - 메신저 연동 및 사용자 친화성
카카오톡, 라인 등 메신저 기반 지갑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 자산을 주고받을 수 있음.
계정 추상화, 가스 수수료 위임 등으로 진입장벽을 크게 낮춤. - 실물자산(RWA) 및 대규모 유동성
금, 부동산, 스테이블코인 등 실물자산을 온체인화하고, 다양한 디파이(DeFi)·게임·NFT 프로젝트에 유동성을 공급. - 탈중앙화와 보안성
IBFT(이스탄불 비잔틴 장애 허용) 합의 알고리즘, VRF 기반 블록 제안자 선정 등으로 보안성과 분산화를 실현. - 글로벌 거버넌스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커뮤니티가 네트워크 운영과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분산 거버넌스 구조를 갖췄습니다.
3. KAIA 코인 지분 구조
카이아(KAIA) 코인의 지분 및 토큰 분배 구조
- 검증자 및 커뮤니티: 약 50%
- 생태계 펀드: 25%
- 인프라 펀드: 25%
- LINE NEXT Delegation: 약 3.8%
- KLAY, FNSA 기존 보유자: 클레이튼(KLAY), 핀시아(FNSA) 기존 토큰 보유자에게 1:1(또는 비율에 따라)로 KAIA가 에어드랍/마이그레이션됨
최근 카카오는 보유하던 KAIA 토큰 일부를 해외 벤처캐피탈에 매각하며 블록체인 사업에서 점진적으로 손을 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KAIA의 지배구조는 글로벌 기업 및 커뮤니티 중심의 분산 거버넌스 체제로 전환 중입니다.
업비트 상장을 위한 사전 작업?
카이아(KAIA) 코인의 지분 정리가 업비트 상장을 위한 '꼼수'라는 해석
- 카카오가 그라운드X를 통해 보유하던 KAIA(구 KLAY) 토큰을 2025년 상반기 해외 벤처캐피탈(VC)에 대거 매각
- 업계에서 "업비트 상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
이유는?
- 이전까지 카카오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간의 지분 관계(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두나무 지분 10.59% 보유)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이해상충 방지 조항에 따라 업비트 상장에 걸림돌
- 특금법에 따르면, 법인이 거래소의 지분을 30% 이상 보유하거나 실질적 경영 영향력을 행사할 경우, 해당 법인과 특수관계에 있는 가상자산의 상장이 제한됨
카카오는 실제로 두나무 지분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있으며, KAIA 토큰도 외부 VC에 넘기며 법적·실질적 특수관계 해소를 시도하고 있음
실제 업계 전문가들도 "카카오가 카이아를 매각했더라도 이는 토큰 유통 구조 조정에 불과하다"며, 두나무 지분까지 추가로 처분해야 완전한 특수관계 해소가 가능하다고 지적.
카이아의 지분 정리는 업비트 상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해석이 충분히 설득력을 갖고 있으며, 실제로도 업비트 상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다시 높아지고 있음.
정리하면, 카이아의 지분 정리가 업비트 상장을 염두에 둔 '꼼수'라는 해석은 업계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제로 널리 회자되고 있는 논란이며, 법적·제도적 배경과 맞물려 있는 현실적인 이슈임.
-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904026
- https://www.a-ha.io/questions/46b49c018de94e0a9302cd6da8332f58
- https://www.youtube.com/watch?v=zibExRTBxd8
- https://www.a-ha.io/questions/457416fbf0de840693a66a948ff5ffb6
- https://coinone.co.kr/service/community-board/102482
- https://lilys.ai/notes/711051
- https://theddari.com/trends/telegram/blockmedia/85770
- https://appzin.tistory.com/entry/%EC%97%85%EB%B9%84%ED%8A%B8-%EC%97%85%EB%B9%84%ED%8A%B8-APAC-%EC%B9%B4%EC%9D%B4%EC%95%84KAIA-%EB%8C%80%EC%9D%91-%EB%91%90%EA%B3%A0-%EC%98%A8%EB%8F%84-%EC%B0%A8-%EA%B7%B9%EB%AA%85
- https://www.bitmanx.io/channel/64534252
- https://news.nate.com/view/20240617n26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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