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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그에 대한 비판 - 괴벨스를 닮아가는 어용 지식인의 그림자

Futureseed 2025. 6. 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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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시민의 책을 읽으며 한때 그를 좋아했던 적이 있습니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던가 『국가란 무엇인가』정도를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가 2030 세대를 비판하며 막말을 쏟아내고,

문재인 정부에서 잘못한 것에 대해서도 앞뒤 가리지 않고 비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청난 실망을 했습니다.
그는 그냥 '지식인'이 아니라, 스스로 "어용 지식인"을 자처한 자였고,

본인 입으로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1. 어용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어용 지식인’이란 권력에 복무하며 지식을 권력 유지 수단으로 쓰는 자를 의미합니다.
비판 대신 변명과, 정권에 대한 선동을 담당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자면, 어용 지식인으로 대표되는 역사 속 인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요제프 괴벨스 – 나치 독일의 선전장관, 히틀러의 뇌와 입이 된 인물
  • 즈다노프 – 스탈린 치하, 예술과 학문을 철저히 통제
  • 장칭 – 문화대혁명 시기 예술을 정치 선동 수단으로 만든 마오쩌둥의 아내

이들은 모두 지식을 권력의 언어로 전락시킨 자들입니다.


2. 유시민의 자기 고백: “나는 어용 지식인이 되겠다”

2017년, 유시민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스스로 말했습니다.

“나는 이번 정권의 어용 지식인이 되겠다.”

 

이는 지식인의 자격을 스스로 반납한 선언이며,

스스로를 지식인이라고 일컫는 사람이 어떻게 본인 입으로, 본인이 어용 지식인의 노릇을 하겠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있다면 차마 저렇게 이야기 못할 겁니다.

 

아래 출처도 달아두었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4780061

 

 

유시민은 왜 "다음 정부 '어용 지식인' 되겠다" 선언했나

작가 유시민이 "저는 (다음 정부에서) 공무원 될 생각이 없다"며 "진보 어용 지식인이 되려 한다"고 선언했다. 유시민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한겨레TV'에 올라온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www.nocutnews.co.kr

 


3. 반복되는 막말과 독선, 그리고 부끄러운 과거

그는 스스로 민주화 운동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 부끄러운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차례 비하 발언무례한 평가로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 고문이 두려워 동료 77인을 진술했다는 자서전 고백
  • 노무현 대통령에게 "가방끈 콤플렉스 있지 않느냐"는 말
  • "2030 남성은 쓰레기 같은 존재"
  • "60세 넘으면 뇌가 썩는다"는 발언
  • 정경심 "증거 인멸"이 아니라 "증거 보존 행위"

이 모든 사례는 권력에 대한 오만, 시민에 대한 멸시, 그리고 지식인의 자기 파괴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망언에 대한 내용은 아래 출처로 달아줬습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26/2019042600129.html

 

"유시민, 1980년 계엄사 조사때 민주화 인사 77명 상세히 써내"

유시민, 1980년 계엄사 조사때 민주화 인사 77명 상세히 써내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 심재철 柳, 예능서 진실 왜곡 유시민, KBS 예능프로 출연해 조사 당시 구타 당하면서도 비밀 조직 노출 안시켰

www.chosun.com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2721177

 

유시민 "2030男 쓰레기"…진중권 "어떻게 저런 말을 할까"

유시민 "2030男 쓰레기"…진중권 "어떻게 저런 말을 할까", 유시민 '2030男 쓰레기' 발언 논란 진중권 "'60세면 뇌 썩는다' 본인 가설 입증"

www.hankyung.com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19389

 

'뇌세포' 발언 놓고 유시민-조선일보 충돌

 

www.ohmynews.com

https://www.youtube.com/watch?v=sPjVB90vXsw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24/2019092402949.html

 

유시민 "정경심 PC반출은 증거 인멸 아닌 보존용"

유시민 정경심 PC반출은 증거 인멸 아닌 보존용

www.chosun.com

 

 

 


4. 유시민은 왜 위험한가

그의 언변은 겉보기에 능숙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본질을 비틀고 흐리는 왜곡된 논리로 가득합니다.

그는 사실관계를 명료하게 드러내기보다는, 언어를 이용해 현실을 왜곡하고 책임을 희석하는 기술자로 행동합니다.

 

정경심 사건 당시 유시민은 ‘증거 인멸’ 정황에 대해 오히려 “증거를 보존하려는 행위”라고 주장했는데,
법과 상식을 비틀어 자신이 지지하는 진영을 감싸는 이 해괴한 논리는,

불리한 사실을 궤변으로 덮을 뿐,
더 이상 그가 진실을 추구하는 지식인이 아님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핵심을 회피하거나 말장난으로 본질을 가리는 화법은 지식인의 책임감이 아니라 권력 편향적 수사술에 가까우며,
괴벨스가 영화와 라디오로 대중을 세뇌했다면, 유시민은 방송과 책을 통해 진실을 흐리고 정권을 미화하는 담론을 퍼뜨리는 자 입니다.


괴벨스는 과거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참여정부 시절의 유산으로 평가하려 합니다.
문재인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고, 유시민은 보건복지부 장관이었습니다.
같은 정권에서 함께 일한 만큼, 일정 부분까지는 문재인 정부에서 그를 감싸는 해석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이재명이라는 전혀 다른 정치인에게까지 무비판적 충성을 보이며,
사실상 또 하나의 정권 선동가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유시민은 김문수 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에 대해
"감당 못할 자리에 올라 제정신이 아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는 학벌·계층·성별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해석되며,
그가 과거에 비판하던 계급주의와 차별을 스스로 실천한 셈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재명 아들의 리스크에 대해서도
그는 "일반 청년이라면 혀쯧쯧차고 넘어갈 문제"라는 식으로 감싸고 나섰습니다.

 

이처럼 객관적 도덕 기준이 아닌 진영 논리로만 판단하는 태도
그를 지식인이라 부르기에 더 이상 합당하지 않다는 확신을 심어줍니다.

 

비판 없이 권력을 옹호하고, 논리적 오류를 감싸며, 반대자들을 조롱하는 그 모습은 과거 그가 경멸했던 "지식의 타락" 그 자체입니다.

저는 이제 더 이상 그를 지식인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스스로도 그렇게 불리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어용 지식인"이라 정의했고, 지금까지 그 말에 정확히 부합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1030500001

 

김문수, '설난영 발언' 유시민에 "김대중·노무현도 상고 출신" | 연합뉴스

(서울·홍천=연합뉴스) 최평천 김정진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1일 유시민 작가를 겨냥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목포상고 출신이고,...

www.yna.co.kr

 

 

 

https://www.youtube.com/watch?v=2c4f88Kxu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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